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쳐 결정되는 올스타전 '베스트 12'에 삼성라이온즈 구자욱과 피렐라, 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6월 5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 팬 투표와 10개 구단 감독, 코치, 선수가 투표한 이번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에 속하는 삼성에서는 외야수 부문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린 구자욱과 외야수 2위를 차지한 피렐라가 나란히 뽑혔습니다.
드림 올스타에서 투표 초반 전 부분 석권도 노려볼 만했던 롯데자이언츠는 7명의 뽑히며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됐고, 삼성이 그 뒤를 이었고, SSG와 KT, 두산에서 1명 선정됐습니다.
상대 팀 나눔올스타는 KIA가 가장 많은 4명, LG와 키움, NC, 한화에서 각각 2명씩 선정되며 조금 더 고른 분포를 보입니다.
리그 최하위에 추락한 삼성은 올스타전에 적지 않은 숫자인 2명의 선수가 선발되면서 성적과 다른 팀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7월 14일과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