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7월 초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는 조사는 사회적 고립 청년의 규모와 주거, 사회관계 등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조사 대상은 대구시에 사는 19세~39세 청년과 가구로, 고립 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방문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함께 합니다.
또 고립 청년으로 나타난 청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심층 조사도 실시합니다.
조사에 참여하고 싶은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인터넷이나 QR 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의 기간·계기 등 고립 경험, 고립 양상(일상생활, 주거생활, 사회활동 등), 고립 청년과 가족의 상태와 특성을 확인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립에 대한 인식과 정책 수요 등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기본계획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개인별 고립 정도와 정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발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