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규시즌을 앞두고 펼쳐지는 KBL 컵대회가 10월 8일부터 전북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시작되는 가운데 가스공사는 9일 첫 경기를 펼칩니다.
KBL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까지 모두 11개 팀이 참가한 KBL 컵대회는 4개 조로 조별 리그를 펼친 뒤 각 조 1위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합니다.
B조에 속한 대구한국가스공사는 이번에 새롭게 부산에 연고를 옮긴 부산KCC와 9일 오후 2시 첫 경기를 펼치고, 지난해 2위를 차지한 창원LG와는 오는 11일 2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2021년 창단 이후 2년 연속 예선에서 탈락한 가스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팀의 첫 4강 진출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