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본사를 둔 티웨이항공이 2024년 1분기 매출 4,23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023년 동기 대비 18% 늘었고, 영업이익은 753억 원을 기록해 5분기 연속 흑자에 성공했습니다.
최대 매출액 달성은 코로나 이후 지속적인 여행 수요 증가와 동계 성수기 기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털 항공 통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2024년 1분기 공급 좌석 수와 운항 편수는 23년 1분기 대비 각각 9% 증가해 285만 3,636석, 14,437편을 기록했습니다.
탑승객 수 역시 2023년 1분기 대비 8% 증가한 261만 3,145명을 기록했습니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취항을 시작으로 중장거리 사업 확장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2024년 1분기에도 신입과 경력 사원을 채용했고, 앞으로 유럽 및 신규 중장거리 노선에 대비해 승무원과 정비사, 일반직 등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