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기말고사 시험에서 문제가 발견된 문항을 무효 처리되면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과 해당 학교에 따르면 7월 초 대구 수성구의 한 공립중학교에서 치른 기말고사 영어시험에서 1개 문제가 출제 오류가 발견돼 최종 무효 처리됐습니다.
학교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서 오지선다형 객관식에서 정답이 3개가 될 수 있게 출제됐다며 해당 문항을 무효 처리하고 100점 만점을 96점 만점으로 환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정답이 가능한 3개 문항을 복수 정답 처리하지 않고 무효처리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