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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수확으로 연 새해

남들보다 일찍 아주심기를 한 경북 성주군의 참외 재배 농가에서는 새해 벽두부터 참외 출하를 시작했다는데 성주군은 내친김에 2023년 농가들의 전체 수입 목표를 지난해보다 1,000억 원이나 더 높여 잡았다지 뭡니까요.

이병환 성주군수 "저희 성주 참외는 코로나 19 사태 때 과일 수입이 줄면서 오히려 전체 수입은 늘었습니다. 올해는 목표를 더 높여 잡았는데 경기 침체가 있다고 하니 앞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그게 걱정입니다"라며 걱정거리가 없지만은 않다는 말이었어요.

그러니까 도시민들의 마음에 여유가 생겨야 농산물도 많이 찾을 것 아니냐~ 이 말씀입죠, 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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