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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정전 70년···전사자 신원확인은 '시간과의 전쟁'

2000년 이후 6.25 전쟁 유해 발굴사업으로 전사자 13만여 명 중 만 천여 명의 유해가 수습됐지만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205명에 불과한데요.

신원 확인에 유가족 유전자 시료가 필요한데 전쟁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찾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해요.

김영선 국방부 유해발굴사업단 사무관 "형제분들, 만약 결혼하고 입대하셨다면 자녀들도 거의 7.80이 넘으셨습니다. 고령화되다 보니 유해 수습을 하는지, 입대했는지도 잊고,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유전자 시료 채취 대상을 친·외가 8촌까지 넓힌 만큼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어요.

네.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늦어지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그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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