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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금리단길' 활성화 추진···황리단길과 연계

◀앵커▶
경주시가 젊은 층 사이에 핫플레이스로 명성을 얻은 황리단길과 인접한 중심상권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금관총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중심상가 일대를 금리단길로 이름 붙이고, 80억 원을 들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중심상가 내 빈 점포의 창업을 돕고 기존 가게의 상품과 브랜드 개발을 지원합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매년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경주 여행의 1번지 황리단길

황리단길과 달리 길 건너 중심상가에는 관광객 유입이 많지 않습니다.

경주시는 금관총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중심상가 일대를 금리단길로 이름 짓고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중심 상권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중심 상가 내 22개 점포를 대상을 창업과 브랜드 개발을 지원합니다.

빈 점포 창업자들에게 교육과 컨설팅과 환경개선비를 최대 3천만 원씩 지원하고, 기존 점포에 대해선 새로운 상품과 브랜드 개발을 돕는 것입니다.

◀신정현 골목식당 창업 ▶
"장사를 하면서 어떻게 손님을 끌어야 하는지 그런 문제점부터 시작해서 (마케팅 등) 교육 과정이 저희한테 정말 좋았습니다"

◀남은숙 골목 공방 창업▶
"운영적인 부분이랑 그다음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고, (지원금으로) 제품들도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하게 사용되는 것을 보면서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경주시는 중심 상권 활성화를 알리는 현판식을 갖고 골목 창업 점포를 직접 둘러봤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젊은 상인들의 혁신 마인드를 북돋아 주고 또 그분들이 일어설 수 있는 여러 가지 지원책을 강구함으로써 이 지역이 금리단길로 새롭게 부상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경주시는 상권 활성화 사업과 함께 오는 2026년까지 80억 원을 투입해 황금별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버스킹과 아트페스타를 개최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임재국입니다. (영상취재 최현우)

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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