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2050 탄소중립 전략 시민보고회'를 열고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된 시민협의체가 논의한 탄소중립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그린 에너지 전환, 그린 시티 조성,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등 8대 분야별 전략을 통해 2018년 기준 943만 톤 수준인 대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45%, 2040년까지 70% 줄이고, 2050년에는 실질 배출량을 0(제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