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국회 통과에 반발하고 있는 대구·경북 보건의료 단체가 5월 15일 월요일 3차 부분파업과 시가행진에 나섭니다.
대구시 의사회 등 13개 보건의료 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 보건복지 의료연대는 15일 오후 5시 동성로 중앙파출소 앞에서 간호법 국회 통과 규탄대회를 연 뒤 구 대백 본점 앞과 2.28 기념공원을 거쳐 민주당 대구 당사 앞까지 거리 행진을 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5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되지 않으면 간호법이 통과된다며, 15일 오후 3시에서 4시까지 단축 진료를 한 뒤 동성로에 집결해 강도 높은 규탄대회를 연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