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오전 7시쯤 경북 안동시 남선면의 한 복지재단 직업재활시설에서 불이 나 1,500㎡ 규모 공장과 기계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곳은 콩나물 새싹 등을 재배하는 공장으로 장애인 30여 명이 근무하는데 모두 출근하기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90여 명, 장비 35대를 동원해 5시간 20분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경찰은 건물 안에 있던 냉동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