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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힌남노 피해 복구 더디다" 비판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본 포항과 경주 지역에서 복구가 더디다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지만, 경상북도는 소규모 복구는 다 했고 대규모 공사의 실시 설계 등의 작업으로 시간이 걸린다는 핑계를 댔다지 뭡니까요.

박승직 경상북도의원은 "지금 우수기가 다가오는데 시작이 안 된 사업이 많고, 전체 예산의 30%는 아직 발주도 안 됐어요. 곧 있으면 장마철이고 태풍이 올지 모르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합니다."라며 경상북도를 강하게 질타했어요.

네-- 큰비만 오면 또 침수 피해를 보지 않을까 하늘만 쳐다보는 주민을 생각하면 그저 기다려달라는 말이 나옵니까요.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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