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민의 소비 가운데 절반이 수도권이나 제주도 같은 대구·경북권 밖에서 주로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자, 이런 '소비 순 유출'이 대구·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 경제 일자리 연구실장은 "코로나 19로 소비 성향이 온라인이나 디지털화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비를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 당국의 빠른 인프라 지원, 정책적인 협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말했어요.
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데 소비마저도 지역에서 안 되고 있으니 대구 경제, 참 걱정입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