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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사드 보복에도 지역 수출 '선전'

중국의 사드보복에도 지역 수출이 양호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상반기 대구의 수출은 34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고 경북은 219억 5천만 달러로 20.4% 늘었습니다.

대구는 펌프와 산업기계,공구류가 경북은 반도체와 철강판, 평판디스플레이가 수출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부품의 경우 중국 수출이 4월 이후 석달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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