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최근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빨리 대응하기 위해 TF 팀을 만들었습니다.
대구교육청은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5개의 업무팀과 1개의 민관합동 협의체로 구성된 '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 팀'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5개 업무팀은 사안 조사팀과 피해 회복 지원팀, 관계 회복 지원팀, 법률 지원팀, 교육 지원팀으로 이루어지며 딥페이크 성범죄가 발생할 때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찰청 여성청소년계, 대구여성의전화,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의 유관 기관과 민간 합동협의체를 구성해 수사 협조와 예방 활동, 피해 회복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TF는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한 3단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피해 회복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3단계는 사전 예방 교육(STEP1)-사안 처리(STEP2)-회복 지원(STEP3)으로 나뉩니다.
사전 예방 교육 단계에는 민간협의체와 협조 체제를 구축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포스터 제작,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합니다.
그리고 각 학교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주간 운영과 현수막 게시, 수업 전 들머리 교육 등 딥페이크 성범죄 사전 예방 교육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사안 처리 단계는 학교폭력 제로 센터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신고를 접수하고 사안이 생길 때 학교 폭력 전담 조사관이 조사를 합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조해 관련 성범죄 영상물을 삭제하는 등 신속한 사안 처리를 지원합니다.
회복지원 단계는 전문 심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 및 심리 치유와 사후 모니터링, 병원 Wee센터와 10개의 협력병원을 통한 맞춤형 치료 등 회복을 지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