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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가장 필요한 시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대구의 학교 급식 종사자들이 폐암으로 잇따라 확진되면서 산업재해 신청도 이어지고 있는데 자~ 그런데 산재 승인을 위한 역학조사 기간이 너무 길어 치료비와 생계비를 신청자가 먼저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지 뭡니까요!

정경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장 "치료비와 생계비가 정말로 절실할 때 아무런 보장도 해주지 않는 산재보험은 노동자와 가족들에게 빚만 남기고 고통과 절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라며 오랜 기간 급식실에서 일하다 생긴 직업병이 분명한 만큼 역학조사를 대폭 생략하고 신 한 산재 승인을 해야 한다고 했어요.

네, 필요할 때 신속하게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그걸 어디 보험이라 부를 수 있겠습니까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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