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가격 폭락과 농산물 수입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잇따라 거리로 나설 예정입니다.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는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15만 톤 추가 수매를 요구했고 한우협회는 다음달 3일 국회에서 한우고기가격 하락대책을 촉구하며 한우반납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전국농민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농민의 길'도 다음달 4일 국회에서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국가책임농정 실현, 무분별한 할당관세 저지 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