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최근 있은 간부회의에서 산하기관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업무가 중복되는 기관은 통합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는데, 이런 말을 한 것이 6월에만 벌써 두 번째라지 뭡니까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옛날부터 제가 여러 번 얘기했어요. 그런데 그때마다 이것 때문에 안된다 저것때문에 안된다 그랬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무조건 해놔라 그랬습니다. 도청 공무원들이 산하기관으로 자꾸 일찍 나가려고 하는데 자리 없어지면 안 가겠지요"라며 앞으로 전문적인 일은 전문가들에게 맡겨보겠다고도 했어요.
그러니까, 자꾸 눈에 안 보이는 곳으로 도망갈 생각을 하지 말고, 정신 바짝 차리고 일하자~ 이 말씀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