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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도 아파트 건설 거푸집 붕괴···인명 피해는 없어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거푸집이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월 13일) 낮 12시 30분쯤 구미시 산동읍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기 위해 세워둔 거푸집이 쓰러졌습니다.

해당 공사 현장은 강풍 때문에 오전부터 공사를 중지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건설사는 크레인 등을 동원해 거푸집을 다시 세우는 등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건설사 측은 "사고 시각 바람이 강하게 불어 거푸집이 쓰러졌다"며 "건축물 기본 골조에는 피해가 없는 단순 사고"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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