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갑자기 여름이 찾아오더니,
이번 주는 다시 겨울이 되나 싶을 만큼 날이 춥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 보이며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언 곳도 있는데요.
특히 김천은 -1도 보이며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거기다 경북 북부를 비롯해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안개도 짙게 끼어 있어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오늘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들어오면서 쌀쌀한 아침 추위는 조금씩 회복될 전망입니다.
오늘 하늘빛 맑은 가운데 우리 지역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목요일 아침 기온 대구 4도, 안동 2도, 김천 -1도, 포항 7도로 어제보다 낮게 시작하고요.
낮 기온은 대구 23도, 안동과 포항 22도, 김천 24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최고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부터 모레(29일) 사이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4도, 청도 2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2도, 청도도 22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3도, 김천 -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와 김천 모두 24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도, 청송 -0.6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2도, 청송 23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 22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맑다가 차차 흐려져 모레 아침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