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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은 열공 중"···대면 영농교육 4년 만에 재개

◀앵커▶
요즘 농촌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배우는 새해 영농교육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는데요, 기상 재해 같은 새로운 교육과정도 신설돼 농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김건엽 기자입니다.

◀기자▶
면사무소 회의실이 영농교육을 받으러 온 농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중단되거나 제한적으로 이뤄졌던 대면 영농교육이 4년 만에 재개되고 기후 변화 같은 새로운 교육과정이 추가되면서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김일태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 
"1도의 변화가 "뭐 1도 올라간 거 조금 올라갔네" 생각할 수 있는데 환경적으로 나락에 엄청난 품질변화를 일으킵니다"

농민들은 2023년 영농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반응들입니다.

◀이상록 의성군 다인면▶ 
"매년 농사를 짓지만 매번 서툰 게 농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벼농사는 기후와 많은 영향이 있어서···"

◀이희섭 의성군 다인면▶ 
"정보교환도 많이 되고 좋은 기술을 같이 공유할 수 있으니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영농교육은 강의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실습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딸기 주산지에서는 수확 철을 감안해 야간에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백영목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장▶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양봉, 병해충, 기상재해 과정을 확대 편성하였고 공익 직불제 의무교육, 양곡관리법 관련 사항들을 교육내용에 반영하였습니다"

2023년 영농교육은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말까지 진행되며 2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김건엽입니다. (영상취재 최재훈)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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