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에서 일어나는 공사비 갈등에 공공이 개입하는 '분쟁 조정 회의'가 대구에서도 처음으로 열려 관심을 모았는데, 자~ 행정기관에서 파견한 전문가 위원들이 합의선을 제시하는 등 여러 차례의 시도 끝에 합의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지 뭡니까요!
이조형 수성구 건축과장 "'너 책임이다, 내 책임이다' 서로 간에 이랬던 부분들이 세 번 회의를 하니까 오해의 소지나 이런 감정이, 회의를 거치면서 조금 완화되고 거기에 또 전문가가 어느 정도 안을 내니까…"라며 서로가 한발 물러서며 시급한 요구를 주고받았다고 했어요.
양극단을 바르게 잡아 치우치지 않게 했더니 엉켜있던 실타래에서도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