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정의당 대구시당이 성명을 내고 공수처가 단호하게 영장을 집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을 늦었지만 환영한다"며 "아직 남은 2024년 이내에 체포까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들은 윤석열 없는 2025년을 갈망하고 있다"며 공수처의 단호한 영장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내란수괴를 지키는 경호처가 영장 집행을 막아설지도 모른다"며 가능하다면 체포영장 집행 시기를 시민들에게 공유해도 좋다"며 "시민들이 함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문짝을 도끼로 부수고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공수처는 '문짝을 도끼로 부수고서라도' 윤석열 대통령을 반드시 체포하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