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 지역은 영천, 청도, 고령, 성주 등 15개 시군으로, 그동안 기업 지원 분야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역 불균형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인구 감소 지역 15개 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 가운데 2023년 기준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청송, 영양, 봉화, 울릉 지역 소재 기업은 매출액이 기준에 충족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15개 시군의 중소기업은 연간 최대 5천만 원 이내 '기술혁신, 성공 사업화, 투자유치' 패키지 지원을 받는데,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또,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사업 자금'을 명목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시설자금을 대출금리 2.5%로 융자해 줍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경북 도내 인구 감소 지역은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등 15개 시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