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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지역대는 수시 모집만이 살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까지 겹쳐 정원 채우기조차 힘든 지역 대학들이 한 명의 신입생이라도 더 모집하기 위해 수시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는데, 국립대인 경북대마저도 수시모집 비율을 2022년 69%에서 2023년에는 81%로 대폭 높였다지 뭡니까요?

경북대 최연희 입학처장 "정시 전형으로 들어와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이 수시보다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수시에서 준비된 학생들이 우리 경북대에 들어오면  아무래도 학교에 대한 만족도도 높고, 이탈률도 적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라며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말이었어요.

네, 수도권 대학과 정반대의 길을 걸어야만 살 수 있다~ 거 참 서글픈 현실입니다 그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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