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주사 포스코홀딩스 출범과 함께 본사를 서울에 두기로 하면서 포항시와의 관계가 껄끄러워졌는데, 아! 글쎄 포스코 회장과 포항시장이 20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서 다시 만나 손을 잡았다지 뭡니까요.
최정우 포스코 회장 "2030년까지만 121조 원을 투자하고 그중 73조 원을 지역에 투자한다고 했는데, 2050년이 되면 더 많은 투자를 통해서 포항시가 시장님 이야기하는 100만 포항시로 더 크게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하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회장님을 포항시청에 공식 방문하도록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오시면 포항 발전을 위해 많이 힘을 보태실 것 같습니다"라고 했어요.
헤헤~ 시작이 어렵다~했는데 시작은 하셨으니, 반은 해결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