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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리포트] 동아리 박람회, 학생 잠재력에 '날개'

◀앵커▶
경북에서도 학생 동아리 활동이 가장 활발한 학교로 손꼽히는 경주여고에서 동아리 체험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주식 투자부터, 코딩, 독서, 스포츠에 이르는 40여 개 동아리가 소개돼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서윤영, 강지민 MBC 청소년 기자들이 전합니다.

◀기자▶
여기는 경주여고 ‘동아리 박람회’ 현장인데요,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웃음이 강당 안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동아리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함께 체험해 보시죠?

이곳은 ‘코피티션 동아리’인데요. 경영 경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탐구하는 동아리라고 합니다.

오늘은 모의 주식 체험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강성은 경주여고 2학년▶
"주식 투자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경제 상황을 살펴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이곳은 ‘책빛’동아리 부스입니다.

선생님들의 애장 도서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학생들이 선생님의 관심사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앞쪽에서는 오래된 책으로 지갑을 만드는 체험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영선 경주여고 2학년▶
"담임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책을 알게 되었어요. 조만간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학생들이 동아리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의 다양한 흥미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곳 동아리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오예일 경주여고 2학년▶ 
"C언어와 같은 코딩을 배우는 ‘제로원’이라는 동아리입니다. 오늘은 회원들이 직접 개발한 자신에게 맞는 책을 추천해 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40여 개의 동아리가 참가했는데요, 방송동아리를 비롯해서 코피티션, 스포츠 탐구 등 많은 동아리들이 학생들에게 진로를 찾아주고 있습니다.

◀이나윤 경주여고 2학년▶ 
"저는 주식 투자에 실패한 코피티션 동아리가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리고 VR 체험을 준비한 방송부 체험도 줄이 너무 길어서 못 했는데, 다음엔 꼭 참여해 보고 싶어요!"

매년 개최하는 동아리 박람회는 경주여고의 자랑입니다.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력을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MBC 청소년기자 강지민, 서윤영 입니다.


홍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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