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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현 부임 후 달라진 대구FC···경기마다 새 얼굴, 첫 포인트


강등권에 머물며 위기감이 커졌던 대구FC가 최근 2연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9위까지 올라선 바탕에는 젊고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이 주요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팀 변화에 대한 각오와 함께 박창현 감독을 시즌 중반 영입한 대구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돌파했고, 이 전력은 주요했습니다.

박창현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전북현대와의 원정에서 대구는 박재현과 정재상이 K리그 무대 데뷔골과 함께 2-2, 극적인 무승부를 이뤄냅니다. 

이어진 울산HD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경기는 내줬지만, 선취 득점에 성공했던 대구는 데뷔 3년 차인 박용희가 본인 커리어 첫 득점에 성공했고, 득점 없이 0-1로 패했던 제주 원정에서도 수비수 박진영이 교체 출전으로 프로 무대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세징야의 60-60 달성과 팀의 홈 첫 승이 펼쳐졌던 광주FC와의 경기에서도 박용희와 정재상이 득점에 성공했던 대구는 이어진 서울 원정에서 결승 골을 만드는 과정에서 박용희가 연속 득점을, 김영준이 K리그1 무대 첫 공격 포인트인 도움을 기록해 팀의 탄탄해진 저변을 보여줍니다.

박창현 감독이 홍익대 시절 이끌던 선수들이 대거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분위기를 바꾼 대구FC는 팀의 달라진 분위기와 함께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어떤 새로운 선수의 활약이 펼쳐질지도 관심을 끕니다.

2연승을 바탕으로 9위까지 올라서며 중위권을 위협하기 시작한 대구는 5월 26일(일) 오후 4시 반 홈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FC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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