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강선학 미술평론가를 ‘제3회 정점식 미술 이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6월 13일 시상식을 했습니다.
강선학 평론가는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 미술 연구와 정체성 정립에 힘써 왔고 저서로는 ‘그 바깥에서의 다툼’, ‘한 도시의 급진성 혹은 진정성’ 등 평론집 17권을 냈습니다.
정점식 미술 이론상은 정점식 화백 유족이 만든 도솔문화원과 대구미술관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미술창작을 제외한 미술 전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선도하는 기획자, 평론가, 연구자 등을 발굴해 상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