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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동 산지 대설주의보···목요일까지 비 또는 눈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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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수요일 경북 북동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목요일까지 대구 경북 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수요일 아침 6시 기준 적설량은 봉화 1.5cm, 문경 0.7, 상주 0.6cm 등입니다.

강수량은 봉화 21.2mm, 청도 20mm, 칠곡 19.5mm 등으로 평균 강수량은 15.7mm이며 청도 각북면에 31mm의 비가 내려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목요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북동 산지 5에서 10cm, 서부 내륙 2에서 7cm, 대구 등 중남부 내륙은 1cm 안팎입니다.

경상북도는 화요일 오후 4시부터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도로 등 결빙 취약 구간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자동 제설 장치를 가동하는 등 비상 대처에 나섰습니다.

대구기상청은 "강수 구름대가 시속 50에서 60㎞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라며 "수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사이 대구와 경북에 비나 눈이 내리겠으며,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라고 내다봤습니다.

현재 경북 북동 산지에는 대설주의보, 북동 산지와 울진 평지,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표 중이며, 포항과 경주, 영덕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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