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경북지역 해수욕장 백사장의 토양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환경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4개 시·군의 2023년 여름에 문을 열지 않는 2곳을 포함해 25곳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납, 카드뮴, 수은, 비소, 6가크롬 항목을 검사했습니다.
검사 결과 6가크롬은 검출되지 않았고 나머지 항목은 미량 검출됐으나 일반 토양 중 함유 가능한 자연환경 농도라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경주, 영덕, 울진지역 해수욕장은 7월 14일부터,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15일부터 개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