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을 찾은 대구시의 첫 일정은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사 '플러그 앤 플레이'와 '글로벌 벤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이었습니다. 대구시의 신사업 도전을 위한 이번 CES2023 참가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라 할 수 있는데요. 첫 만남을 가진 '플러그 앤 플레이'와 대구시는 대구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육성하는 대구시와 산업 동향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CES2023 행보를 시작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UAM(도심항공교통), 로봇 등 향후 미래 50년을 책임질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그래서 협력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도 플러그 앤 플레이와 함께 지역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이어 한인 스타트업 간담회까지 이어갔습니다.
세계 산업의 흐름과 미래 먹거리를 위한 대구시의 도전과 전 세계 산업 동향의 지표가 될 CES2023, 어떤 행보가 이어질지 지속해 지켜볼 대목인데요. 홍준표 대구시장이 언급한 UAM(도심항공교통) 분야의 투자, 개발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는 분야란 점에서 특히 더 눈길을 끕니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都心航空交通)으로도 불리며, 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미래의 도시 교통 체계로 국내외적으로 연평균 30%가 넘는 성장세가 기대되는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