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이면 대구를 아름다운 오페라 선율로 물들이는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가 2023년으로 벌써 20회를 맞았는데, 그동안 지역 성악가와 연주단체들이 꾸준하고 활발히 무대에 참여하면서 실력이 향상된 것은 물론이고 대구의 공연 문화도 함께 발전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해요.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인 이화영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 "오페라 축제가 한 해 한 해 거쳐오면서 대구시민들의 공연 문화가 점차 성숙하면서 지금은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자릴 잡은 것 같아요"라며 대구시민들의 큰 성원과 응원이 지역 음악가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어요.
네~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힘은 어느 특정인이 아니라 대구시민들로부터 나온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