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에서 40세까지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의 수도권 거주 비율이 약 55%로 전 세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만큼 지역에서는 젊은 층 찾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아기 울음소리 듣는 게 가물에 콩 나듯 하는 게 현실인데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도청 신도시를 규제·제도에 구애받지 않는 특구로 빨리 만들어야 합니다. 출산, 돌봄, 결혼 등 각 분야에서 도민 불편 사항을 접수해 정책에 반영해야 합니다."하며 과감한 저출생 대책을 주문했어요.
허허,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지만 지역 없이 수도권이 있을 수 없는 법인데… 언제까지 '지방소멸~ 지방소멸~'을 외쳐야 하는 건지 갑갑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