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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72개 과제 신속 추진


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합니다.

경북도는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부터 정책이 현장에 시행되도록 가용 재원을 모두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4대 분야 72개 과제입니다.

경북도는 4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등 재원을 확보하고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합니다.

온종일 완전 돌봄 분야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과 중소기업 근로 시간 단축을 통한 '조기 퇴근 돌봄' 등은 세부 추진계획과 재원 집행 방안까지 마련한 상태로 곧 현장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안심 주거 분야의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과 '청년 신혼부부 주거 안정 월세 지원' 등도 수혜 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하고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바로 집행할 계획입니다.

기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해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와 신혼부부 및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의 이자를 자녀 수에 따라 최대 4% 지원할 예정입니다.

도내 19∼39세 무주택 청년 부부에게는 월 최대 30만 원의 임대료를 2년 동안 지급합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도내 19∼39세 저소득 청년 부부가구 가운데 시장·군수가 추천하는 50가구에 2천만 원씩을 지원합니다.

양육 친화형 공공임대주택은 2024년 건설 기술심의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5개 시군에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비는 상반기 추경부터 반영합니다.

도는 앞으로 건축되는 공공임대주택에는 돌봄 마을 등 육아 친화 시설을 반드시 설치합니다.

'아이 동반 근무 사무실', '아빠 출산 휴가 한 달', '보육 휴가 신설' 등은 도청에서 우선 시범 운영한 뒤 확산합니다.

이와 함께 완전 돌봄 클러스터 조성과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시범사업 운영, 산업단지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등은 정부에 예산지원을 건의합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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