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지역 기업들이 말레이시아 수출 상담회에서 역대 최대 수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경산시 아시아․대양주 무역사절단은 10월 16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39건, 4,74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계약 및 MOU 14건, 1,4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 단장으로 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메디웨이코리아, ㈜코리아비앤씨, 미앤, 다원바이오, 동우브레이크, 일석무역, (주)리프타일, ㈜에스앤제이드림, ㈜기남금속, ㈜거평산업, 지역의 10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아세안 10개 나라 가운데 소득 수준이 높은 말레이시아는 K-콘텐츠 영향 등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시장으로, 경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앞으로 아시아·대양주 시장 확장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상품들이 해외시장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경산시에서는 수출 교두보 역할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말레이시아에서 큰 성과를 안고 호주를 향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