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만평] 단속반 앞에서는 제아무리 뛰어봐야 벼룩

2년 동안 외국산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한 업체가 적발돼 대표부터 직원까지 무려 20여 명이 입건되는 일이 최근 있었는데…

이들이 고기를 납품한 음식점은 전국 190곳에 납품한 고기가 52톤이나 됐지만 음식점들은 감쪽같이 속아왔다고 해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경한 기동단속팀장 "영업사원들이 처음 거래에서는 국산을 공급하다가 업주들이 고기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판단되면 외국산을 이용을 해서 국산으로 속여 왔다고 보면 됩니다."라며 외국산인지 구별할 수 있는 검정 키트를 사용해 단속을 했다고 했어요.

제아무리 난다 뛴다 해도 단속반 앞에서는 벼룩이다~ 이 말씀입죠 네!

서성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