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발주한 노동정책 기본계획 연구 용역 결과가 최근에 공개됐다는데, 정부도 아닌 지자체가 독자적인 노동정책을 수립하는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크지만, 노동조례 제정과 관련 예산 확보 등 갈 길이 아직은 멀다는 평가도 있어요.
허승규 녹색당 부대표 "다양한 사각지대에 놓인 비정규 노동자, 청년 노동자, 가사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소외된 노동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조례와 같은 법적, 제도적 절차가 구비돼야 합니다"라며 후속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어요.
그러니까 지금부터 제대로 뛰지 않으면 말만 그럴싸하고 허울뿐인 그야말로 말짱 도루묵이 될 수도 있다는 말입죠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