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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D-1···부동층 잡기 위해 막판 총력전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내일(4월10일)로 다가왔습니다.

13일간의 치열했던 공식 선거운동도 9일 밤이면 모두 끝납니다.

여야 정당과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출근길, 퇴근길 유세에 남은 힘을 집중했습니다.

후보들은 하루 종일 동네 곳곳을 누비며 자신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야당은 막판까지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끊임없이 경쟁시켜야 합니다. 동네에서 가게 하나 있는 것보다 여러 개 있으면 가격 싸지고 품질 좋아지고 서비스 좋아지는데 여러분 꼭 투표해 주셔서 무능하고 제대로 일하지 않은 정치세력 정당에 경종을 울려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여당은 윤석열 정부에 더 큰 힘을 실어달라며 탄핵 저지선과 개헌 저지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한 표가 아쉽다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대구 선거대책위원장▶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켜갈 것이냐 아니면 거짓과 위선에 가득 찬 좌파 포퓰리즘 세력에게 나라를 넘길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이기 때문에 대구시민 한 분 한 분이 모두 투표장에 가셔서 나라를 지키는 투표를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소수 정당은 거대 정당의 폐해를 지적하며 차별화된 정책으로 유권자를 파고들었습니다.

접전 양상을 보이는 곳이 많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대구·경북은 다소 뻔한 결과가 예측된다지만, 마지막까지 부동층을 잡기 위한 열띤 선거전이 펼쳐졌습니다.

13일간 선거운동의 끝, 이제 우리 지역과 나라의 일꾼을 뽑는 유권자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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