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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해진 2위 삼성라이온즈···KIA 상대 라팍에서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4연승으로 2위를 지킨 삼성라이온즈가 8월의 끝자락에서 9월의 입구로 넘어가는 주말 선두 KIA타이거즈와 홈 맞대결을 펼칩니다.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마지막 정규 3연전으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졌던 키움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에서 삼성은 시리즈 스윕과 연패에 빠진 3위 LG트윈스와 4경기 차 앞선 2위에 자리합니다.

69승 2무 54패로 시즌 70승 진입을 눈앞에 둔 삼성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70승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보입니다.


70승에 1승만 남겨둔 삼성은 8월 31일부터 펼쳐지는 선두 KIA타이거즈와의 홈 2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선두 KIA타이거즈를 4.5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는 삼성은 이번 시리즈에 따라 시즌 막판까지 선두 경쟁을 이어갈지가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4승 8패로 열세를 보였던 삼성으로서는 이번 2연전에 이어 9월 마지막 주 광주 원정 2연전까지 KIA와 4경기를 남겨둔 상황입니다.

삼성의 뒤를 쫓고 있는 LG와 두산을 상대로 시즌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보였던 만큼 한국시리즈 진출 시 맞대결 가능성이 가장 큰 상대 KIA에도 삼성은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30일 경기를 치르지 않으며 팀 전력 운용에 여유가 생긴 삼성은 다가오는 KIA와의 2연전을 백정현과 원태인으로 치르고, 상대 KIA는 황동하와 양현종이 출격을 기다립니다.

KIA와의 홈 경기에 이어 삼성은 다음 주 롯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홈 2연전을 치르고 사직 원정과 창원 원정을 이어갑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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