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11월 28일∼29일 지역기업 152개 업체를 대상으로 화물연대 파업 관련 영향을 조사한 결과 39.5%인 60개 업체가 "현재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나머지 92개 기업도 "간접적으로 피해를 봤다"고 응답해 지역 모든 기업이 파업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수로 응답한 피해 유형은 원부자재 수급 등 지연에 따른 생산 차질 46.1%, 운송 중단에 따른 배송 차질 34.9%, 수출 지연 19.7% 순이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원인인 안전운임제에 대해서는 43.4%가 "3년 연장"이라고 답했고, 현행 방침인 "2022년 종료" 23.7%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