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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 간부 소집 '음주 운전' 대책 회의···경찰청은 '특별경보' 발령


경찰 음주 운전이 잇따른 가운데 대구경찰청은 3월 8일 경찰청 지휘부와 관내 11개 경찰서장 등 총경급 이상 간부를 소집해 '음주 운전 근절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음주 운전에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7일 새벽, 대구 수성경찰서 형사과 소속 30대 경장이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차를 들이받아 입건됐고, 6일 밤에는 남부경찰서 교통과 팀장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추격한 시민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한편 윤희근 경찰청장은 조직 내 기강 해이를 바로잡기 위해 4월 11일까지 '특별 경보'를 발령하고 의무를 위반한 경찰을 가중 처벌하는 한편, 지휘부의 관리 책임 미흡에도 엄중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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