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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 도심 이전 공방···법적 다툼으로

◀앵커▶
총선을 앞두고 경북 경주에서는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을 두고 공방이 뜨겁습니다.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와 무소속 김일윤 후보가 상대방을 고소 고발해 법적 분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수원 경주 도심 이전을 두고 후보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소속 김일윤 후보는 소멸 도시 경주를 살리기 위해 한수원 도심 이전을 주장했습니다.

또 경주대와 한수원 간 부지 매매 가계약서를 제시했고 본 계약도 추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일윤 무소속 후보▶
"한수원이 경주대를 원했습니다. 부득이 한수원에 응하기 위해 두 개 대학은 서라벌대로 오기로 하고 양쪽 계약을 맺는데, 본 계약을 맺지 않은 것은 우선 저도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한수원도 절차가 필요합니다."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는 한수원 도심 이전과 관련된 계약을 체결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자 경주시민을 속인 행위라며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또 한수원 도심 이전을 반대한 적이 없고 법적인 행정적인 절차와 함께 동경주 주민들을 위한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석기 국민의힘 후보▶
"계약의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일방인 한수원 측이 그것을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것도 최고 경영진이 직접 그것은 사실무근이고 그리고 한수원 본사 이전을 한수원 우리들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문제다."

이에 맞서 김일윤 후보도 김석기 후보를 고소 고발해 한수원 도심 이전을 두고 후보 간 법적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임재국입니다. (영상취재 노영석)

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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