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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택시 안 보호 격벽 설치에 '재정 지원'

2015년부터 버스나 택시 기사를 폭행하면 가중 처벌하도록 처벌 수위가 높아졌지만, 실제 판결에는 약식기소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인 기사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최근 대구시의회가 택시 안 보호 격벽 설치를 위해 재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발의했다고 해요.

대구시의회 박갑상 의원은 "폭력, 감염병 등의 위험으로부터 택시 기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장비 및 용품을 구입하는 일에 재정지원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하자는 겁니다"라며 안전과 존중의 문화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네~ 안전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지만, 차 안에 보호 격벽까지 만들어야 하는 현 세태가 씁쓸합니다그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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