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정권 퇴진을 위한 장외투쟁의 하나인 ‘탄핵다방 1호점’을 11월 2일 대구에서 열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이날 대구시당 개소식과 탄핵다방 행사에 참석해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 퇴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지역 탄핵다방은 12월 중순 구미에서 열기로 예정됐는데, 조국혁신당은 목포, 서울, 전주, 광주 등을 순회하며, 윤석열 정부의 탄핵 사유를 알릴 예정입니다. 또 이달 안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해 국민이 댓글을 달아 참여하는 방식으로 초안을 완성하기로 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많은 사람들이 대구에 대해서 ‘보수다’, ‘보수의 지역이다’, ‘야권의 험지다’ 등등 말을 하고 있는데,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전국 평균 지지율 19%보다 더 아래의 18%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대구가, 경북이 보수라고 전제한다면 대구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윤석열, 김건희 두 사람이 자랑스럽습니까.
조국혁신당이 ‘탄핵다방’을 연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1호점을 대구에서 열겠다고 제가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저보고 말하기를 ‘왜 대구 가서 하냐, 다른 데 가서 하지’, ‘대구 가면 분위기 썰렁할 수 있다’, ‘대구 가면 달걀 맞는다’ 저는 절대 믿지 않았습니다.
대구시민들이 그런 사람입니까?
왜냐,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윤석열·김건희공동정권이 보여주는 각종 행태와 윤석열·김건희두 부부가 보여주는 몰상식하고 품위 없는 그 행동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바로 여기 대구 시민들이 가장 분노하고 실망하고 있다고 저는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보수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서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은 조기 종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