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환 대구시의원은 대구시에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 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다른 시도의 경우 야간관광에 대한 별도 조례를 제정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대구시는 어떤 대책을 가졌는지 물었습니다.
또 대구의 관광 홈페이지인 '대구트립로드'에 군위군 야간 관광지에 대한 소개가 빠져 있고, 2024년 7월 동성로 관광특구가 지정됐지만 야간관광 활성화 대책은 부족하다"면서 야간 관광지의 홍보가 부족한 이유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하 의원은 "대구 관광 실태 조사에서 2016년 대구 체류시간은 1.4일, 관광 소비액 12만 1,000원을 기록했지만, 2023년에는 체류시간 1.2일, 소비액 10만 7,463원으로 줄었다"면서 "특단의 전략과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