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있는데, 그동안 무투표 당선 가능성까지 제기되던 대구시 교육감 후보로 11일 현 교육감과 대학교수 2명이 출마 선언을 했는데, 교육 현실에 대한 평가는 서로 엇갈렸어요.
출마 선언에서 강은희 후보 "코로나 상황에서도 학력을 향상하는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하며 자신의 지난 치적을 자랑했고, 맞상대로 나선 엄창옥 후보 "그동안 대구 교육은 잠들어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며 교육의 목표, 방향 변경을 강조했어요.
하하, 누가 누가 교육 현실을 잘 진단하고 있는지, 이제 유권자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