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구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2,700여 가구, 경북은 2,500여 가구로 예상됩니다.
부동산 플랫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대구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2,756가구로 예상됩니다.
이는 비수도권 가운데 충북 4,803가구, 부산 3,577가구에 이어 3번째로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입주 예상 단지는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1,079가구,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1,501가구 등입니다.
경북은 2,590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경산 서희스타힐스 960가구,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뜰 795가구, 안동 용상풍림아이원리버파크 835가구 등입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6월 입주 물량이 이처럼 증가하면서 역전세난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42,870가구로 5월 26,533가구와 비교해 16,337가구가 늘었습니다.
이는 2021년 11월의 47,404가구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은 물량입니다.
부동산R114는 전세값이 급등했던 2021년과 비교해 지금은 급락한 만큼 전세 만기를 앞두고 역전세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전국 입주 물량이 이달보다 크게 늘면서 전세값의 하락을 부르는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