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포스코 성폭력 사건을 보도한 이후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포스코가 사흘 만에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사과문에서는 "사내 성 윤리 위반 사건에 대해 피해직원 및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회사는 엄중하게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자들을 철저히 조사해 엄중히 문책하고 관리자들에게도 무거운 책임을 묻겠다"며, "임직원 성 윤리 교육을 통해 근본적인 쇄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