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8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에서 전세기를 탄 일본 관광객들이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2년 7개월 만의 일본 관광객이었습니다.
타키 모토코 씨(일본 관광객) "많은 분께서 환영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의 대구 관광도 기대됩니다"
일본으로 여행을 가기도 이제 쉬워졌습니다. 10월 11일부터 일본으로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졌고, 11월 11일부터는 대구-일본 정기 노선도 다시 생깁니다.
김태희 티웨이항공 대구공항지점장 "이번 달부터 일본에 무비자가 허용됐기 때문에 11월 11일부터 후쿠오카, 11월 14일부터 나리타, 12월 1일부터 오사카를 매일 한 편씩 운항할 예정입니다"
12월부터 대구국제공항에서는 대만과 필리핀 세부 노선도 운항을 재개할 예정인데요, 코로나 19로 움츠려졌던 해외여행이 서서히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영상편집 윤종희)
